- 학습이라는 단어의 한자 뜻은 '배울 학', '익힐 습'이다.
- 때로는 공부를 통해 무언가를 알게 되지만 배우기만 해서는 체득이 되지 않고 스쳐가는 지식이 될 가능성이 많다.
- 사실 중요한 것은 '익힐 습' 이라고 생각한다.
- 익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보고 생각해봐야 한다.
- 익히는 방법으로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알려주거나 해당 지식으로 글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.
- 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? 따로 방법론이 있을까? 하고 찾아보다가
개발자의 글쓰기
라는 책에 대해서 알게되었다. - 그중에서도 블로그 글쓰기 부분이 있는데, 그 책에서는 블로그 글쓰는 것에 대해서 4가지로 정의하여 나누고 있다.
- 저) 직접 경험하고 실험한 과정이나 결좌
- 술) 어떤 것을 분석하여 의미를 풀이하고 해석한 것
- 편) 산만하고 복잡한 자료를 편집해 질서를 부여한 것
- 집) 여러 사람의 견해나 흩어진 자료를 한데 모아 정리한 것
- 위에 단계에서도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의 순서가 집 -> 편 -> 술 -> 저 순이다.
- 어떤 주제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면 그 내용에 대해서
이해
하기 전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서 읽어보고이해
하는 과정이 필요하다. -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
이해
가 되면 자신이 이해한 것을 토대로술
또는저
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. - 물론 그 과정까지는 다양한 글들과 문서를 살펴봐야하는 작업이 필요하다.
- 만약 글을 쓰는 것이 단순히
편
과집
에 머물러있다면 그 지식은 온전히 본인의 것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. - 학습의 진정한 의미에서
익힐 습
을 위해서는술
과저
레벨의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.